마시고

화요XP, 글렌드로낙12 에어링

맥이 2024. 2.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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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XP 와 글렌드로낙12(개봉 2,3주 정도)

 

화요XP(화요 엑스트라 프리미엄)

쌀베니라 불리는 화요XP, 구하기가 쉽지않았다.

한달전 회사근처 스타보틀 신림점에서 500ml 판매할 때 바로 구매.

증류주를 오크통에 숙성시켜서 위스키와 비슷한 향을 낸다고해서 기대가 컸다.

병을 따고 향을 맡으니 위스키와 비슷한 향이 났다.

따자마자 첫맛은 사실 기대 이하였다.

위스키와 비슷한느낌을 바래서였을까 첫맛은 뭔가 알콜향이 강하게나서 어? 뭐지? 하는 느낌.

근데 마시면 마실수록 부드러움이 강해지면서 깔끔하게 쑥쑥 들어갔다.

개봉후 집에서 일주일놔뒀다 소주잔에 따라 마셨을때 더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위스키처럼 에어링이 된 걸까? 위린이라 잘모르지만 처음 마셨을때보다 맛이 더 좋았다.

요즘은 잘찾아보면 500ml기준 데일리샷에서 7만원 중후반대에도 가끔씩 보인다.

적당한 가격에 보일때 놓치지말고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

 

글렌드로낙12 에어링

앞서 올린 글렌드로낙12 개봉때에는 알콜향이 강해 기대했던

셰리위스키에 실망감이 있었다면, 에어링 된 글렌드로낙12는 앞서 실망감을 모두 날렸다.

향이 더 진해지고 달달한 향을 풍기는게 입에들어가면 더 풍요롭게 퍼졌다.

알콜향은 조금 올라왔지만 처음 마셨을때보단 많이 줄어서 거부감없이 마시기 좋았다.

위스키는 확실히 에어링 전후 맛의차이가 많이 나는것같다.

개인적으로는 에어링 된 글렌드로낙12가 더 맛있다.

글렌드로낙15는 더 맛있다는데 언젠가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요즘엔 8만원대 중후반으로 구매 가능해보인다.

 

[글렌드로낙12 첫후기]

2024.02.09 - [분류 전체보기] - [셰리 위스키/싱글몰트] 글렌드로낙 12년, 데일리샷 추천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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