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카라 400 Pro 2
다가오는 여름, 꿈에 그리던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 카라를 샀다.
이제 더 이상 지독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지 않아도 된다.
외관
생각보다 아담했고, 무거웠다.
조작법은 간단했다.
위에 버튼을 돌려서 잠금을 걸었다, 해제했다.
잠금을 걸고 전원 버튼만 누르면 건조 -> 분쇄 -> 식힘 단계로 작동한다.
세척이 필요할 때는 물을 넣고 세척 버튼을 누르면 끝.
안내대로 스티커를 깔끔하게 제거해 주면 된다.
10년 무상보증, 그러면 안 되지만 고장 나면 바로 연락해서 수리받자.
내부
새거라 깨끗하다.
마치 밥솥에서 밥통 꺼내는 느낌이다.
보시다시피 음식물은 정해진 선까지만 넣어서 작동하자.
구성품
본체와 사용설명서, 주의사항이 같이 담겨있다.
잘 읽고 고장 나지 않게 사용하자.
설치
보조주방에 설치하니까 딱이다.
하얀 게 깔끔하니 귀엽다.
사용 후기
자기 전에 작동시키고 일어나면 사진처럼 깔끔하게 가루가 되어있다.
가루는 봉투에 담아서 일반 쓰레기에 버리면 끝.
너무 간편하고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해졌다.
어떤 음식물을 넣느냐에 따라 건조 시에 해당 음식물 냄새가 조금은 난다.
천혜향을 넣고 돌렸는데, 건조 시 귤 찌는듯한 냄새가 조금 났었다.
소음은 거의 안 났다, 특히 보조주방에 두고 사용하니 아예 소리가 안 들렸다.
가루가 우수수 떨어져서 쉽게 버릴 수 있으나, 주의사항으로 떡이나 케이크를 넣으면
가루가 떡처럼 뭉쳐서 끈적인다고 하니 떡이나 케이크는 따로 버리셔야 한다.
올여름, 가을, 겨울, 봄 365일 이제 더 이상 인상 찌푸리며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들고 버리러 나가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카라를 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종량제봉투만 버리러 가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시는 모든 분들,
특히 저도 그렇지만 자주 만나는 유부남분들
스마트 카라로 웃음을 찾으시고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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